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가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자선경기를 펼친다.

플레이보이즈는 장동건·정우성·조인성·공유 등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소속된 연예인야구단으로 올해 자선경기 선발 명단에는 배우 김승우·지진희·이태성·안길강·공형진·오만석·윤현민이 올랐다. 최근 입단한 씨엔블루 강민혁도 힘을 보탠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우호와 우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경기 파트너로는 최근 오릭스의 새 감독으로 내정된 야마다 히사시를 비롯해 일본의 전 프로야구 선수로 구성된 드림팀이 나선다.

본 경기에 앞서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마이네임이 라이브쇼와 하이터치회로 한류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루 전인 23일 신주쿠 NS빌딩에서는 이태성을 제외한 플레이보이 선수단 5인이 참여하는 전야제도 펼쳐진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