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목, 손톱, 바디 등 피부 부위별 전용 제품 사용 효과적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 수분은 건조함으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독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조한 환경 속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부위별 집중 관리제품을 소개한다.
■ 얼굴 = 보습과 재생 한번에
피부 부위 중 외부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은 건조해지면 각질이 생기거나 안색이 어두워지고 홍조와 가려움증까지 생길 수 있다.
이때 스킨케어 기초 단계에서 고보습 제품을 활용해 수분 보호막을 생성해 주는 것이 좋다.
또 단순한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면 얼굴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다.
피부재생성분 EGF를 함유한 코스메슈티컬 제품 '이지듀 리뉴얼 모이스처'는 피부개선과 고보습을 동시에 해결해준다.
특히 고농도, 고순도의 대웅제약 개발 DW EGF를 사용해 피부 재생과 탄력개선을 비롯해 수분을 유지시키는 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 목 = 건조함으로 인한 주름 생성 차단해줘야
얇은 목 부위 피부는 피지선이 적고 진피층과 지방층이 얇아 건조함에 더욱 취약하다.
이로 인해 건조할 경우 더 주름지기 쉬운데, 한번 생긴 목 주름은 없애기 어렵고 커버 메이크업도 어렵기 때문에 목 전용 보습크림을 활용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오페의 '플랜트 스템셀 리프팅 넥크림'은 목 피부와 턱 라인 개선을 위한 제품이다.
식물성 줄기세포인 스템셀 성분이 피부를 활성화 시키고 노화방지에 좋은 완두콩 추출물을 함유하여 목 피부세포의 대사를 활성화 시켜준다.
특히 내용물을 바르면서 마사지도 동시에 가능한 롤러를 내장하고 있어 목 주름 개선뿐만 아니라 턱 라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 손톱 = 건조함에 부서지지 않도록 영양제 도포
손톱은 건조함에 가장 취약한 부위 중 하나다. 손톱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손톱 끝이 잘 갈라지거나 부서져 여러 개의 엷은 층을 형성하게 된다.
또 손상된 손톱은 작은 외부 충격에도 손톱 안쪽까지 갈라짐이 타고들어갈 수 있어 관리도 번거로워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톱에도 보습제품이 필요하다.
네일 전문 브랜드 반디에서 출시한 '반디 뉴트리셔스 비타민 부스터'는 건조하고 부서지기 쉬운 손톱을 케어해주는 손톱영양제이다.
특히 비타민 A와 효모추출물 등 5가지 천연 보습성분을 공급해 손톱의 수분 보유력을 강화하고, 항산화효과와 유연효과를 부여해 건강한 손톱으로 회복시켜 준다.
■ 바디 = 흡수 빠르고 힐링 기능 겸비한 오일로 마사지
바디의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살이 트거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바디 보습은 따로 시간을 낼 것 없이 샤워 직후 보습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토탈 테라피 전문 브랜드 크랩트리앤에블린의 '호호바 오일'은 호호바 씨앗에서 가장 먼저 짜낸 신선한 골드 호호바 오일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입욕제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미강유 등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라벤더와 그린 허브가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