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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HWP파일도 OK···MS 뉴오피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한글(HWP)’ 문서도 자유롭게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MS는 13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피스 제품의 11번째 버전인 뉴 오피스를 3년 만에 공개하고 기업용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컴의 한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MS 워드 등을 이용해 한글 문서를 열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등 윈도 외의 운영체제(OS)에서도 쓸 수 있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고, 입력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추가돼 일일이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손가락이나 터치펜·마우스 등 다양한 입력 도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저장 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 문서를 저장하기 때문에 공유가 간편하고 기기에 관계없이 작업할 수 있다.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내장해 뉴 오피스를 통해 사내 트위터나 블로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메일을 작성할 때 첨부파일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을 경우 메일 시스템인 아웃룩이 자동으로 감지해 회사 승인을 받아야 발송할 수 있도록 차단한다.

윈도7이나 윈도8부터 탑재 가능하고 윈도 비스타나 윈도 XP 등 이전 버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개인고객용 뉴 오피스는 내년 1월 말께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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