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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대리점 취업 후 스마트폰 빼돌린 20대 입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핸드폰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A(2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장물인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B(22)씨를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7일 전주시 금암동 한 핸드폰 매장에 취업한 뒤, 스마트폰 20대(시가 2000만원 상당)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핸드폰 중 10대를 B씨에게 92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핸드폰 매장에 위장취업한 뒤,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