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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차태현 유이 이희준 "장풍 비결 알려드려요?"

차태현 유이 이희준(왼쪽부터)



KBS2 수목극 '전우치'의 주연배우 3인방이 장풍 쏘는 비결을 전수했다.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우치 역을 맡은 차태현은 "장풍을 쏘는 게 많이 유치하고 가끔은 '혼자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라면서 "요즘은 만화 '드래곤볼'을 생각하며 장풍을 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우치와 대립하는 타락 도사 강림 역의 이희준은 "손에서 진짜 뭔가 나간다고 믿어야 한다. 나무가 부러지지 않아도 부러진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포인트"라면서 "도술에 익숙해지려고 현장에 나가면 스태프들에게 장풍을 막 쐈다.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요새는 맞아주거나 피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얼음을 다스리는 여자 도사 무연 역의 유이는 "다른 오빠들과 다르게 무용처럼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려 한다"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왕조현이나 장쯔이 등 배우들의 영상 자료를 보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도사 전우치가 율도국을 배신한 도사 강림에게 맞서 사랑하는 여인 무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의 퓨전사극으로 강일수·박진수PD가 공동 연출한다. 송중기 주연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된다.

/권보람기자 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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