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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대학생 '저금리 전환대출' 실적 저조

고금리에 시달리는 대학생을 위한 '저금리 전환대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대학생 전환대출은 지난 6월1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52억5000만원(2240건)이 지원됐다. 월 평균 약 30억5000만원이 대학생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하는 데 쓰인 셈이다.

앞서 은행연합회 소속 17개 은행은 청년 및 대학생의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데 쓰이는 보증재원 500억원을 마련해 미소금융재단에 기부했다. 신복위는 미소금융재단으로부터 이 기부금을 지원받아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대출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저금리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은 부진하다. 지난 6월 청년·대학생 전환대출 출시 당시 목표액은 향후 3년간 2500억원이었다. 반면 최근의 추세를 감안하면 기껏해야 1100억원가량 지원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복위는 지난 8월 전환대출 실적이 저조하자 전환대출 대상 대출용도에 '생계비'를 추가하고 '29세이하'였던 나이 제한도 폐지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전환대출액이 크게 늘지 않자 신복위 내부에서는 추가 대상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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