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김현식·김광석 뮤지컬로 부활하다

김광석(왼쪽),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그날들' 잇따라 무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가수 김현식과 김광석이 뮤지컬을 통해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선다.

다음달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내사랑 내곁에'는 히트작곡가 오태호의 1990년대 주옥 같은 노래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어우러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김현식이 불러 히트한 '내사랑 내곁에'를 비롯해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등 3040세대에게 익숙한 20곡의 뮤직 넘버들이 15인조 오케스트라를 만나 화려하게 무대를 수 놓는다.

배우 홍지민과 배해선이 제주에서 허브농장을 운영하는 윤주로 분해 40대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연기하고, 가수 김정민과 뮤지컬배우 박송권은 이들과 교감하는 사진작가 세용 역을 맡았다. 또 아이돌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발레리나를 꿈꾸는 20대 복희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 문의: 1577-3363

내년 4월 관객에게 인사하는 '그날들'에는 김광석이 불렀던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30여 곡이 담긴다. 뮤지컬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장유정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주크박스 뮤지컬이지만 20년 전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가슴 아픈 진실들을 담아 극적 스토리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