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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홈플러스 "말 따로 오픈 따로"

신규 점포 확장을 자제하겠다고 공언한 홈플러스가 연달아 새 매장을 연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중소기업청에 합정점의 영업을 개시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합정점은 지난 8월말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인근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해 개점이 연기돼 왔다. 현재도 주변 상인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공문에서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상생방안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상인들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다"며 "중기청의 사업 일시정지 권고에 의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3일 관악구 남현동에 새 점포를 열겠다는 신청서를 관악구청에 제출했다. 특히 홈플러스가 신청서를 낸 날이 대형마트 대표들이 모여 "신규 출점을 자제하겠다"고 발표한 다음날이라 중소 상인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남현동 점포는 2008년부터 준비했던 곳으로 '신규 출점'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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