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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 식품회사 이름 딴 전철역, 상업화 비난



중국에서 오리고기 전문업체의 이름을 붙인 지하철역이 생겨 논란이다.

지난해 우한시 2호선 7개 역은 6년간 역명사용권을 경매에 붙였다. 총 낙찰액은 2775만 위안(약 48억 원)에 달했다.

그 중 장한루역의 역명사용권은 오리고기 전문 업체인 저우헤이야에서 500만 위안(약 8억7000만 원)으로 낙찰 받았다. 저우헤이야는 매년 85만 위안씩 6년간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저우헤이야 장한루'란 역이름이 생기자 네티즌들은 "지나친 상업화다", "역 이름이 너무 길어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장한루역의 플랫폼 상단에만 저우헤이야 장한루역이라고 쓰여 있고, 차내 방송에서는 아직 '저우헤이야'라는 업체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내리실 역은 저우헤이야 장한루역입니다. 가지고 계신 오리목을 두고 내리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방송을 해야 한다며 역 이름을 풍자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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