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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남권 한의사들, 천연물신약 정책 무효화 집회 개최

4면 탑===영남권 한의사들, 천연물신약 정책 무효화 집회 개최

"천연물신약 정책 백지화하라"

영남권 한의사 1000명 집회 "증상에만 맞춰 처방시 부작용"

영남권 한의사들이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의 무효를 선언하고, 식약청 해체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식약청 앞에서 '천연물신약 전면 백지화를 위한 영남권 한의사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번 궐기대회는 한의사들이 기존에 써왔던 약재들을 천연물신약(천연물질에서 성분을 추출해 캡슐 등 양약 형태로 만든 것)이라는 이름으로 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도록 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고시를 백지화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영남권 4개 지부(부산, 울산, 경남, 경북) 62개 분회별로 조직된 비대위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는 오전 휴진을 한 한의사 10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들이 안전한 한의약 치료를 받기 위해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 백지화와 현재의 왜곡된 한의약 관련 법령을 일체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사들이 천연물 신약을 처방할 경우 한의사들과 같은 체질 진단없이 증상에만 맞춰 처방하면서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집회가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를 바로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18일과 24일에도 식약청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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