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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플레이타임' 예술과 일상을 곱씹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55팀이 시간을 주제로 6주간 매일 퍼포먼스를 펼치는 독특한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기획전2-플레이타임'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장르 간의 융합과 예술의 시간성에 주목하는 퍼포먼스 프로젝트다. 미술·음악·무용·연극·영상·문학·디자인·건축 등 여러 장르의 예술가 55팀이 참여한다.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인 김성원, 독립큐레이터인 김해주와 김현진, 안은미 컴퍼니 예술감독, 아트 스페이스 풀 대표 김희진 등 다섯 명의 기획자가 다섯 개의 섹션으로 기획했다.

섹션 중 김성원의 '리허설'은 실험과 과정의 시간을 통해 미완성, 불안정, 실수라는 완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김희진의 '하기연습'은 개인의 자발적 동기와 의욕을 복원하려는 마인드 컨트롤 행동을 대상으로 했다.

안은미의 '플레이타임 아트스쿨', 김현진의 '에페스테메의 대기실', 김해주가 기획한 '모래극장' 등도 선보여진다.

부대행사로 기계·물질·사랑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노멀 토크 2012'가 진행된다. 인문학자 민승기·심세광, 정신분석학자 맹정현, 여성주의인문학자 김영옥, 이미지비평가 이영준 등이 강연한다.

김성원씨는 15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미술이 공간과 오브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현대 미술은 시간에 관심을 가진다"면서 "예술의 시간은 어떻게 일상과 다르며 이와 연계해 진행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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