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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갑영 안양세관장, 관세청 최초 국제훈련 교관 등극

▲ 심갑영 안양세관장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원산지 분야에서 관세청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가 인증한 국제훈련 교관으로 심갑영 안양세관장이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훈련 교관인증을 받은 심 세관장은 10월 8일 여성 최초로 세관장으로 임명됐으며 관세청 마약조사과, 교역협력과 등을 거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다.

특히 심 세관장은 관세청 FTA협력국 근무시 한-터키 및 한-호주 FTA 협상과 한-EU 및 한-미 FTA 이행협의에 참여하는 등 WCO 교관 선발기준인 직무 전문성, 영어 구사능력, 강의기법을 포함한 교관으로서의 자질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관세청에서 자체인증한 외국세관직원 국내훈련 전문교관으로 활동해 오다, WCO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WCO 원산지 인증교관 선발 워크숍'에 참가, 1차 서류와 2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각국의 전문가 12명과 최종선발시험을 거쳐 국제훈련 전문 교관으로 최종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심 세관장의 이번 워크숍 참가에 대해 세계관세기구에서는 한국 관세청에서 우수한 직원을 추천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심 세관장은 향후 3년간 WCO가 주관하는 WCO 전세계 179개 회원국 및 국제민간분야 대상 능력배양 훈련 프로그램의 교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관세청에서는 FTA 확대, 교역량 급증으로 인한 원산지 규정 적용 및 검증 등 관련업무에 심 세관장의 국제적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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