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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족간 밥상머리 대화가 필요해~"



자녀를 둔 가정의 상당수가 전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경우가 드물고, 밥상머리 대화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동화약품이 부모와 자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녀를 둔 가족의 72.1%가 가족간 밥상머리 대화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식사 중 대화를 거의 하지 않거나(7.5%) 전혀 나누지 않는 경우(1%)도 상당 비율을 차지했다.

식사 시간에 가족과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이유로는 '가족간 공통의 주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41.2%로 가장 많았다.

'식사 중 TV시청'(29.4%),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서'(14.1%), '밥 먹는데만 집중'(7.1%), '스마트폰 사용'(5.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이 모여 식사하는 횟수가 1주일 2회 이하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9.6%에 불과했다.

그러나 중학생 가정(11.3%), 고등학생 가정(24.7%)으로 올라갈 수록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가족 구성원의 시간이 맞지 않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9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가족이 식사하는 평균 시간도 28분으로 길지 않았다.

평균 식사 시간이 20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24.4%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과 횟수의 증대에 대해서는 부모와 의견 차가 존재했다.

부모의 54.5%는 자신의 학창 시절 대비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줄었다고 생각했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46.2%는 본인의 학창시절 대비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매우 줄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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