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9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출근길 방한에 철저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오전에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동해 먼바다에는 2.0~3.0m로 오후에 점차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