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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출연료 미지급, 방송가 안팎에서 '뜨거운 감자'



방송가 안팎이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달아올라 있다.

외주 제작사 대표와 작가, 톱스타의 드라마 제작기를 그린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사진)이 제작 과정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그려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극 중에서는 드라마국 부국장이 "(외주 제작사가) 무턱대고 제작에 들어갔다가 제작비 없어서 출연료를 못 주고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가 일어난 게 한 두 건이 아니지 않냐"고 말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또 편성을 댓가로 은근히 뒷돈을 요구하는 드라마국 국장의 모습도 나왔다.

이는 현재 문제가 불거진 SBS '신의'와 KBS의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드라마의 전작인 '신의'는 종영 후에도 출연료가 지급되지 못해 논란이 됐고, KBS의 경우에는 '공주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 '도망자' '프레지던트' '정글피쉬2' 등 13여억원의 출연료가 미지급됐다.

이에 한연노는 KBS를 상대로 12일부터 '내 딸 서영이' '힘내요, 미스터 김' '개그콘서트' 등 KBS 출연 거부 투쟁을 벌이고 있다. SBS와 KBS는 외주제작사에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이나, 한연노에선 방송사에서 검증되지 않은 외주 제작사를 선정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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