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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예지PD "강호동 KBS 복귀작 급할 건 없다"

▲ 잠정 은퇴 선언 후 1년 4개월만에 방송복귀한 방송인 강호동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녹화에 앞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방송인 강호동의 KBS 복귀작에 대한 진행 과정이 드러났다.

1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예지 PD는 이 자리에서 강호동과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진행 사항을 묻는 질문에 "급할 건 없다.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중요하다"면서 "이제 조연출이 배정되고 팀이 꾸려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해서는 "시청률 '대박'은 모르겠다. 다만 제작진과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말을 했다"고 말을 아꼈다.

이 PD는 5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97회까지 연출한 뒤 하차, 현재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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