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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뇌종양수술 권위자 사로잡은 곳



건양대병원이 뇌종양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김종현 교수를 영입해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장과 주임교수, 뇌종양센터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25년간 4000여명의 뇌종양 환자를 수술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뇌하수체종양을 수술해 성공, 이후 뇌하수체종양 환자 1500명의 95% 정도를 내시경을 이용한 경비강 접근법으로 수술한 뇌종양 전문의다.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새로운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개원했다. 이 중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 영역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완비하고 있어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의료진까지 더해져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치명적인 불치병으로 알려진 뇌종양은 최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30~40대가 전체 환자 비율의 44.8%를 차지해 젊은 층도 뇌종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뇌종양은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수술을 받았다 해도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병이라 생각돼 왔지만, 뇌종양의 치료율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며 양성종양일 경우 80~90%가 치료가 가능하다.

김종현 교수는 영상유도 뇌수술과 현미경 미세수술의 권위자로 통한다. 최소한의 부위만을 절개하고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화며 뇌종양을 제거하는 게 특징. 이 수술법은 출혈을 극히 제한하고 정상적인 뇌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기존의 방법으로 도달하기 힘든 부위가지 접근할 수 있어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줄이고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게 장점이다.

또한 방사선 영상을 컴퓨터에 입력시킨 뒤 수술을 시행하는 영상유도뇌수술과 현미경 미세수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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