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학습에 활용하는 '스마트러닝 체험교육'을 시범 실시 중이다. 스마트기기는 다양한 사진, 동영상 등 멀미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2012년 대한민국 학생은 '스마트 스터디'를 하고 있다.
어려운 수학 문제가 가득한 문제집 대신 앱으로 공부할 수 있다. 천재교육의 안드로이드용 앱 '수학은 셀파'는 핵심 예제들을 정리하는 즐겨찾기와 틀린 문제를 관리하는 오답노트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된 공부를 돕는다.
질문 답변 서비스인 '바로풀기(바풀)'와 연동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스스로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수학은 셀파' 앱은 총 1831개 문제로 구성됐다.
◆손안의 강의실
5.8인치의 시원한 화면을 자랑하는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5.8'는 전용 교육포털 '러닝허브'를 실었다. 강의부터 진도, 스케줄까지 한번에 정리해 주는 똑똑한 공부 도우미다.
유명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인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100여개의 교육 사이트를 지하철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그룹이 주최하는 '열정락서' 등의 강연도 감상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비상교육의 중학생 대상 인강 사이트 '수박씨닷컴'은 교육용 태블릿PC '수박씨 에스패드'를 출시하고 스마트 교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용 플레이어를 탑재해 강의 배속, 구간 반복, 인덱스, 북마크 기능까지 구현한다. 이 외에도 '이지 보카' '강의 보관함' '나의 질문답변/쪽지함' 등의 서비스를 포함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중간·기말고사 시험은 물론 내신을 다지기 위한 대비학습, 고1 입시강의와 예비 고1수업에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