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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덕수 선생 별세



애국지사 정덕수 선생 별세

애국지사 정덕수 선생 별세

애국지사 정덕수 선생이 18일 오전 8시36분께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정 지사는 1933년 11월 일본으로 건너가 대판시립 유도 제2고등학교 응용화학과를 다녔으며, 항일결사 개진대를 결성했다.

그는 당시 국제정세를 분석해 일본의 패망은 필연적이라고 판단, 일제히 봉기해 독립을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동지 포섭에 힘을 쏟았으며, 강연중과 함께 그의 활동조직으로 항일결사 조선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또 조직확대에도 노력해 하부조직으로 오사카 내 우유배달클럽 및 신문배달클럽과 유도 제2공업학교, 관서공업학교, 대판공업학교 등에 학생클럽을 만들었다.

정 지사는 이렇게 조직을 확대해 항일활동을 벌이던 중 동결사의 조직이 발각돼 일경에 체포됐다. 체포된 이후 1942년 8월 31일 대전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발인은 20일 오전 6시30분, 그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