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북 제3탄'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발간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 발간

부산 스토리텔링 북 제3탄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가 19일 발간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은 스토리텔링 북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2010. 12. 1.)', '바다 앞에선 우선 멈춤이다(2011. 12. 26.)'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는 부산의 과거·현재·미래가 서로 얽히고 연결되는 '길'을 모티브로 했다.

이에 따라 ▲미래와 만나는 길 '물위의 길 -교량' ▲역사와 만나는 길 '길 위의 길 -기차' ▲지난 이야기가 있는 길 '지나온 길 - 전철'을 테마로 삼아 역사와 문화,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부산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책은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분야에 당선된 바 있는 임회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총 255페이지 분량이며, 매력적인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삽입해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