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울랄라 부부'가 2회 연장을 최종 확정지었다.

드라마 제작사 콘텐츠 케이 관계자는 19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울랄라 부부'가 당초 예정된 16회에서 2회 연장한 18회에 종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체력적으로 많이 힘 들텐데 작품을 위해 선뜻 연장 방송에 동참해 준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늘어난 분량으로 더욱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울랄라 부부'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이종석·최다니엘·장나라 주연의 '학교 2013'이 방송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