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가 출시한 '볼트 에너지 블루&레드(Volt energy)'가 순항 중이다.

볼트 에너지 블루는 블루베리 과즙을, 볼트 에너지 레드는 트로피컬 과즙을 넣어 기존 에너지 음료보다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낸 것이 특징. 여기에 '정열의 열매'라고 알려진 과라나추출물을 비롯해 천연카페인, 타우린 1000mg (250ml기준), 비타민B군 등을 넣었다. 과라나는 아마존 원시림 정글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브라질에서는 과라나로 만든 음료가 국민 에너지 음료로 통한다.

볼트 에너지 블루&레드는 전류, 전압을 뜻하는 볼트(VOLT)의 의미를 담아 용기 표면에 'V' 디자인을 새겼다. 편의점 기준 가격은 1000원.

지난 10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에너지 음료 중 하루 평균 판매량이 2위에 오르는 등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해태음료는 볼트 에너지 블루&레드의 인기를 반영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볼트에너지 제품의 캔 따개 속 난수를 프리스타일 풋볼 홈페이지(fsf.joycity.com)에 등록하면 프리스타일 풋볼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