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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일이 많아서..." 한국 직장인 휴가사용률 세계 꼴찌



"일이 많아서…."

"상사 눈치가 보여서…."

한국 직장인들의 유급 휴가 일수와 실제 사용기간이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2개국 직장인 86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평균 유급휴가 일수는 10일로 22개국 중 가장 적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 사용한 휴가 일수도 평균 7일에 불과해 13일 중 5일을 쓴 일본 다음으로 낮았다.

반면 영국·프랑스 등 10개 국가의 직장인들은 휴가를 100% 다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은 한국과 같이 10일의 휴가를 받는다고 했지만, 실제 사용한 휴가 일수는 평균 12일로 더 많았다.

휴가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이유로 한국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과도한 업무 때문'(67%)이라고 답했다. 또 '상사가 휴가 사용에 협조적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한국 직장인들이 59%에 달했다. 휴가로 못 쓴 연차를 수당으로 환급받았다는 직장인들은 39.2%에 그쳤다.

/박지원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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