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제대로 가르치는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30%가 원어민 교수…생생한 일본문화·일본어 전수

겨울방학마다 어학연수·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한반도의 미래와 동북아 정세를 읽는 열쇠인 일본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긴밀하게 얽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비롯한 일본학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를 추천한다.

◆ 원어민 교수의 생생한 일본어 강의

"솔직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일본어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염려가 컸지요. 그러나 입학 후 스터디 모임에서 그 고민을 씻을 수 있었어요. 초급 위주의 수업으로 알기 쉽게 진행되어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선배님들이 멘토로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일본어 실력이 일취월장했어요!"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11학번 윤영한(26)씨는 학교 스터디 모임을 통해 일본어 실력을 탄탄하게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씨는 "기초 일본어부터 중급, 고급, 자격시험, 무역일어, 번역까지 체계적인 일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웃었다.

학과 교수진의 약 30%가 원어민 교수인 점도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의 자랑이다. 일본 유수 대학 출신 원어민 교수들의 생생한 일본 문화와 일본어 강의는 단연 인기다.

학과 특성화 사업으로 방학마다 열리는 오프라인 강의 '원어민의 일본어 특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되며 초급 일본어부터 정확한 발음 지도와 기초 회화까지 훈련할 수 있다.

◆ 일본대학 학위의 문이 활짝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는 일본 도마코마이 고마자와대학과 조사이국제대학 등과 국제교류를 맺고 있다. 이들 대학에 유학할 경우 학비 50%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4학기 이상을 수료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국제교류를 신청할 수 있다.

매년 겨울 방학에는 일본 오이타현 소재 벳부대학으로 2주간 현지 어학연수와 일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과 관계자는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살아있는 일본어를 배우며 어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와 사회를 온 몸으로 체험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교과과정은 일본어와 함께 일본 문화, 일본학 과정이 균형있게 편성돼 있다"면서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시적으로 보면서 각 분야에 걸친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주력한다"고 덧붙였다.

◆ 일본인도 만족하는 커리큘럼

일본인 요시이즈미 야요이(41)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3명의 아이를 기르는 전업주부이자 한국·일본 무역가를 꿈꾸는 학생이다. 야요이씨는 한국에서 일본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자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11학번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다.

야요이씨는 "일본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일본인으로서 일본학 공부가 참 재밌다"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는 등 경희사이버대 입학 결정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가의 벽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생각하고 바른 일본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학과의 목표"라며 "경희대 어학당에 연수 온 일본 학생과 일대일 상호 도우미 수업, 일본 홈스테이, 일본어 캠프 등 실용적인 일본어 공부는 물론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을 바로 알아가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학과장은 "특히 우리 대학은 '1수업 1조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모든 수업에 수업 조교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고충을 친절하고 빠르게 해결해 온라인 수업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만의 특징

1. 일본학 전반에 걸친 체계적 커리큘럼

2. 일본대학 국제 교류로 유학 기회 풍성

3.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일본어 특강

4. 활발한 스터디 모임과 선후배간 교류

5.취업 기회가 많고 대학원 진학에 도움

■ 독서토론모임 '독토'를 아시나요

일본학과 대표 스터디 '독토'는 한달에 한권씩 지정 도서를 읽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의견을 나누는 독서토론 모임이다.

온라인 수업과 각종 오프라인 모임으로 일본학과 학생들은 공부의 효율성과 캠퍼스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