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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한국 선수끼리 스타2 결승전 상하이 BWC 후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중국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특히 한국 선수들을 실제로 보니 세계 최강의 경기력을 지녔다는 것이 실감난다."

상하이 양포구에서 온 왕 쑤 쩐(25·여)의 말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BWC)'이 중국을 홀렸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개막된 BWC 행사장은 전세계 게이머들과 중국인들로 가득 찼다. 150위안(약 2만7000원)에 이르는 티켓은 일찌감치 동이 났다.

BWC는 전 세계 600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참여해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스타크래프트2(스타2)' 선수 32명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아레나 10개팀이 참여해 세계 챔피언을 가렸다.

18일 저녁 열린 스타2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 간의 대결이었다. 장현우(스타테일)를 4:2로 누른 원이삭(스타테일)이 세계 정상에 올랐다. 3위도 정윤종(SK텔레콤)이 차지해 e스포츠 최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온 조쉬 루치(29)는 "경기를 지켜보니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강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앞으로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면 전 세계 e스포츠는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WC는 블리자드 e스포츠 전략의 정점에 있는 행사다. 현장을 찾은 마이크 모하임 CEO는 이번 상하이 BWC로 불을 지핀 '스타2 e스포츠화'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그는 "내년부터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스타2 e스포츠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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