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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복지사각 30만명 겨울나기 돕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월 최대 45만원까지 지원된다.

서울시는 19일 희망온돌 사업비 388억원을 확보해 약 30만명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사업은 시가 확보한 민간기금 40억원, 자치구와 공동모금회의 모금액 290억원, 틈새계층 특별지원비 58억원 등 민관이 함께 모든 자금이다.

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이 어렵거나 기존 긴급지원 대상의 엄격한 요건 때문에 공공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온돌 위기·긴급비'를 집행한다.

지난해 월 10만원이었던 난방비는 올해 15만원으로 늘여 지원되며, 지원기간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로 확대된다. 아울러 생계·주거·의료비 및 기타 긴급비의 경우 가구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또 '희망온돌 위기·긴급비'로 충분한 지원효과를 볼 수 없는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확보한 5억원의 광역기금을 활용,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소 지원의 손길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를 매 주 3회씩 4개월간 운영하고,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만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점검과 동파방지용 보온재를 설치하기로 했다.

만일 갑작스런 한파에 보일러 고장이나 난방이 불가할 경우 임시 거주공간인 '희망온돌방'도 지정, 운영한다. 또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추위에 떠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식당'을 7호선 남구로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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