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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미술관으로 변신한 지하철···안구정화 절로



최근 러시아 지하철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메트로 러시아 페테르부트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지하철 차량 내부에서 열린 '상트 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된 작품은 지하철을 테마로 한 50여 점.

보리스 트루브니코프 현대 미술 갤러리 세베르나야 팔리미라의 관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베네치아"라며 "이번에 전시한 '베네치아의 지하철 역'이란 작품도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하철 음악가'란 작품을 공개한 알렉세이 다다세프는 "지하철 역사에서 종종 근사한 연주를 하는 바이올린 연주자를 본다"며 "이번 작품은 그를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 안드레이 이바노프는 "이번 작품을 완성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결국 맘에 드는 모델을 발견했고 그렇게 탄생한 사진이 지하철과 현대적인 도시인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이고르 카라세프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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