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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0대 상습 성추행' 혐의 연예인 매니저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대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연예인 매니저 이모(24)씨를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용산동 모 편의점 앞에서 혼자 귀가하던 최씨를 미행하고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는 등 올해 9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근무하던 키이스트는 지난달 25일 "해당 매니저는 입사한 지 1년여 정도 됐고 소속 연예인들의 현장 일정 진행을 담당해 왔다"며 "소속 매니저가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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