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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이든 예술혼 느껴 보세요



21~30일 광화문 베세토갤러리서 전시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하이든 전시회'가 21~30일 서울 광화문역 지하에 위치한 베세토갤러리에서 열린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은 소나타와 심포니 형식을 완성해 오늘날 음악의 기초를 만들었다. 평생 그는 108개의 교향곡, 84개의 4중주곡, 4개의 오라토리오, 34개의 가극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겨 후세 음악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하이든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사료 42점과 사진 39점 등 80여 점이 나들이한다. 그가 잠들어 있는 아이젠슈타트의 하이든 교회를 비롯해 '놀람' 교향곡 악보, 비엔나 생가 등을 하이든의 교향곡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하이든 전시를 기획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이든 대사로 임명된 조병문 씨는 "오스트리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하이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는 무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베세토갤러리에서 전시를 마친 뒤 부산 영화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안양문화재단 등으로 이어진다. 오스트리아 대사관과 협의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글=김민준기자 mjkim@·사진=신화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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