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시아의 새 질서, 화해' 해법 심포지엄 연다

'동아시아 질서' 심포지엄 열려

부산시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8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3 동아시아의 새 지역질서, 갈등을 넘어 화해의 시대로'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미국의 오바마대통령 재선과 중국 시진핑 체제의 출범을 비롯해 내달 19일 한국 대선 등 정치일정과 다가올 '2013년 동아시아 질서'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013년 체제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첫 번째 세션에서 '2013 새로운 대북정책'을 살펴보게 된다.

같은날 오후 두 번째 세션 '동아시아의 새 지역질서와 한국의 역할'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정치변화가 향후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킬 것인지 살펴본다.

이어 22일 오전 제3세션은 '동아시아 해양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4세션은 '2013년과 부산 시민의 삶의 질 문제에 대한 만민공동회'로 토론의 장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