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LG전자와 구글의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 '넥서스4'가 KT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표현명 KT 사장은 19일 트위터에 "진정성을 가지고 드린 답변입니다. KT는 이전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해 온 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에서라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표 사장님의 넥서스4를 출시한다는 말씀이 자동 답변인지 진실된 의지인지 진정성을 모르겠네요. 확실한 입장 및 가능성 부탁드립니다"라고 한 질문의 답변이다.

넥서스4는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폰 옵티머스G와 성능면에서 비슷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넥서스4는 약정 없이 8GB 모델 299달러(약 32만원), 16GB 모델 349달러(약 38만원)이며 '옵티머스G' 가격(99만99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