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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남 김해 커피숍서 음란행위 30대 체포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1일 커피숍 등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모(33)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김해시 장유면의 한 커피숍에 여성용 망사팬티와 핫팬츠를 입고 남성 성기모형을 착용한 채 들어가 손님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창원과 김해지역 커피숍, 빵집, 미용실 등 여성이 많은 장소에서 8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는 우울증 치료 병력이 있으며 여성용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