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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천연성분 함유한 발효화장품 '인기'

발효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시작됐던 발효 화장품이 점차 큰 호응을 얻어 젊은 여성을 위한 화장품을 비롯해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

2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발효 화장품은 최근 2~3년간 연평균 40% 이상 시장이 커지며 현재 약 5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발효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기능적으로 미생물이 갖고 있는 효소들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좋은 유효성분들의 입자 크기가 작아져 피부흡수율이 커지고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효를 통해 원료가 갖고 있던 독성을 제거해 피부트러블 발생 확률을 줄이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같은 이유로 유아용 시장에도 발효화장품이 등장했다.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효72'는 민감하고 건조하고 아기피부를 위해 오지탕 성분에 갈근, 감초 등 아기 피부 진정을 위한 한방 약재를 더해 발효의 효능이 최고점에 달하는 72시간 동안 발효했다.

한방 성분을 발효시키면 그 성질이 순해지고 각종 유효 성분의 효과가 커지며 흡수가 잘되는 피부친화적 형태로 발현되기 때문.

여기에 대나무통을 이용한 발효로 유해한 미생물 번식을 방지했으며 한방 성분이 대나무 특유의 소취, 소염, 진정 및 보습 효과와 결합되어 아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 사진 왼쪽부터 궁중비책 효72,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 차가 버섯 화이트 리포좀.



약용식물과 식용식물을 발효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은 약용식물인 금은화의 뿌리, 줄기, 잎, 꽃까지 모든 부위를 항아리에서 60일 이상 자연발효 시켜 얻은 꽃초가 주성분이다.

꽃의 에너지를 채워 칙칙하거나 각질이 생긴 피부를 정돈하여 화장이 밀리는 것을 방지한다.

전라도 진도의 발효 전문가를 통해 완성됐으며 덧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들이 피부 속까지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장품 더샘은 차가버섯을 발효시켜 화장품에 접목시킨 '차가발효 화이트 리포좀 라인'을 출시했다.

제품은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차가버섯을 발효시켜 피부에 탄성을 부여하고 보습력을 최대한 높여준다.

정제수 대신 차가버섯 발효추출물을 100% 사용한 차가버섯 라인은 침투력을 높이는 특허받은 마이크로 리포좀 공법으로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이 전달하는데 탁월하다.

대표 제품 '차가버섯 화이트 리포좀 100 세럼'은 차가버섯과 흰목이버섯 발효추출물, 바이오 곡물발효 스플래시가 배합되어 투명감을 읽고 칙칙하고 건조해진 톤과 결을 개선해 피부 본연의 맑고 건강한 빛을 되찾아준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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