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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비멸균 의심 임플란트' 세균 검출 안돼

비멸균 임플란트로 의심받은 제품에 세균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모 제조사의 임플란트 고정체(잇몸에 심는 하단 부위)가 비멸균 상태로 유통됐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 240개를 치과에서 수거했다"면서 "검사 결과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식약청은 이 회사가 지난해 3월 4일 이후 생산한 제품 4만5025개를 대상으로 판매금지와 회수를 단행해 미사용 제품 3만3878개를 수거했다.

이미 환자에게 사용된 1만1147개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1만여 개는 멸균 사실이 확인됐으나 892개는 입증이 안된 상태다.

이들 멸균 미확인 임플란트는 치과 38곳에서 환자 606명에게 이식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작용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이 제조사가 허가사항을 무단으로 변경해 임플란트를 제조한 사실이 드러나 고발할 계획"이라며 "다행히 무허가 제품 982개는 전량 회수돼 환자에게 쓰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사사례를 막기 위해 임플란트 제품 멸균여부검사명령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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