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제11회 동서문학상 대상에 전성옥씨

동서식품, 지난 20일 시상식 개최...수상자 총 504명 선정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한 '제 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의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성옥씨가 소설 '늙은 뱀 이야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동서식품은 22일 이같이 밝히고,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 김홍신 작가(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국제 PEN클럽 한국지부 이길원 이사장, 모델인 배우 안성기와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문학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모된 작품만 1만9270편에 달해 역대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또 10대에서 80대까지의 주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층에서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맥심상까지 총 50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전성옥씨의 소설 '늙은 뱀 이야기'를 비롯해 금상에는 임미형씨의 '모시옷 한 벌'(시 부문), 김경희씨의 '스타킹'(수필부문), 이영하씨의 '하늘에 닿은 종이비행기'(아동문학 부문)가 영예를 안았다.

▲ 이창완 동서식품 대표이사가 대상 수상자 전성옥씨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전성옥씨는 "지금까지의 삶은 딸로서, 부인으로서, 어머니로서 살아왔기에 이제는 나를 찾는 삶을 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기대 밖의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초보 작가지만 작가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해 커피처럼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학상의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되어 등단의 기회를 얻게 되고,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 수상작의 상금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인상되는 등 504명의 수상자에게 총 7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