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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남양유업, 산양분유시장 본격 진출



남양유업이 단백질의 조성을 모유와 동일하게 만든 산양분유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의 산양분유는 모유와 단백질 조성이 다른 산양유를 원유 그대로 분말화해 제조한 것으로, 아기들이 소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남양유업은 일반 산양분유의 3배 수준에 이르는 산양유를 사용, 모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던 산양분유의 유청단백질 비율을 모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모유 속 단백질인 A2베타카제인을 강화한 남양만의 특수 원료인 A2milk를 사용해 모유와 단백질 비율이 동일한 제품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또 국내 최초로 분만 후 3일간만 분비되는 산양의 초유를 배합, 아기에게 필요한 성장과 면역 성분을 강화했다.

산양의 초유에는 대표적인 면역성분인 면역글로불린 등이 일반 산양유에 비해 최대 300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유를 사용하는 등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엄선했다.

또 외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조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제조해 품질관리의 신뢰성을 높였다.

국내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20개월로, 기존 외국산 OEM 제품이 36개월인 것에 비해 짧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제품의 설계, 생산, 출고가 모두 국내에서 이뤄져 생산 후 소비까지의 유통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며 아기들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남양 산양분유 1,2단계 5만4900원, 3,4단계 5만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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