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김명민 "앞으로 더 생동감 넘치는 엔써니 기대해"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평가했다.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에서 속물적인 외주제작사 대표 앤써니김을 연기 중인 그는 22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생각한 기준치보다 밑도는 것 같아서 반성 중"이라면서 "시청률이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배역을 더 생동감있게 그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욕구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연기의 힘든 점에 대해 "우울증에 걸린 앤써니김이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는 연기와 대사 톤이 전에 했던 역할과 비슷한 점이 힘들었다. 기존 배역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대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앤써니김과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톱스타 강현민(최시원)의 드라마 제작기를 그린 이 작품은 비록 시청률은 한 자리 수에 머물고 있으나 출연료 미지급, 톱스타 캐스팅과 편성권 등 실제 드라마 제작 과정의 치부를 드러내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명민은 "드라마가 과장된 부분도 있고 비슷한 부분도 있다. 앤써니김같은 제작자는 아직까지 본 적은 없지만 찾아보면 더 한 분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려원은 "고발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있는 부분들을 재밌게 꾸며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