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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언제 또 끊길지 불안…여야 '택시법' 일단 보류

전국 노선버스의 운행 중단 사태가 2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지만 교통대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았다.

22일 강창희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일명 택시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의장은 "공청회 한번 없이 너무 촉박하게 타결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도 있고, 정부도 이해당사자간의 합의 때까지 숙고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지혜를 내서 원만하게 합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택시법의 본회의 상정은 잠정 연기됐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대대표단의 회동 직후 별도의 추가 협의를 갖고 버스와 택시업계 지원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지만 여야는 모두 "국토해양위와 법제사법위를 잇따라 통과한 개정안에 대한 이견은 없다"며 "다음달 임시국회 때까지 정부의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이대로 올해 안에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개정안이 다시 본회의에 상정되면 무기한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어서 시민들의 우려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첫 차부터 중단됐다가 오전 6시20분께 운행이 재개된 시내버스 탓에 출근길 시민들은 혼선과 교통정체 등 심한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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