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모바일

'넥서스4' 상륙 초읽기..LG전자 협상 중 '타 제품 가격인하 영향 줄 듯'

현존 최고 수준의 사양을 자랑하는 반값 스마트폰 '넥서스4'가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조사인 LG전자와 넥서스 보급 사업을 지휘하는 구글이 이를 놓고 협의 중이다.

KT에 이어 SK텔레콤 역시 공식 트위터에 '넥서스 4' 출시를 위해 LG전자와 협의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넥서스 팀'이라 할 수 있는 제조사, 이통사, 구글이 입을 맞추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22일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구글과 넥서스4에 대한 한국 출시 여부를 본격적으로 협의 중이다. 그동안 국내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고 조만간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넥서스4는 해외 출시 당일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지만 국내에는 여러 이유로 출시되지 않았다. 특히 제조사와 이통사 입장에서 넥서스4는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지 못한 것이 결정적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 KT,SK텔레콤이 먼저 LG전자 측에 국내 출시를 요구하면서 LG 역시 마냥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다만 3G 전용인 이 제품이 한국에서 LTE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조사는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고 이통사는 상대적으로 수익이 더 큰 LTE 버전으로 서비스하면 양측이 크게 손해 볼 게 없기 때문이다. LG전자의 경우 '넥서스4'에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다면 브랜류 가치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17만원 갤럭시S3' 이후 고가 스마트폰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예비 고객들이 더욱 신중하게 소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4의 상품성이 워낙 뛰어난데다 경쟁 브랜드가 앞다퉈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