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휴가비 탓? 등록금 탓?...3분기 가계빚 사상최대 '937조5천억'

가계빚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중 가계신용은 13조6000억원 증가한 93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923조9000억원)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가계신용은 금융회사의 가계대출과 카드사, 할부금융사의 외상판매를 의미하는 판매신용을 합한 것이다. 한은이 집계한 가계신용은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가계빚 규모를 나타낸다.

올해 가계신용은 1분기(1~3월)에 전분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지만 2분기 12조8000억원 증가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

그나마 가계빚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양상이다. 가계신용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2분기 9.1%로 최고치를 찍은 후 3분기 8.8%, 4분기 8.1%, 올해 1분기 7.0%, 2분기 5.8%, 3분기 5.6%로 5분기째 증가세가 둔화됐다.

한은 측은 "3분기는 휴가철과 가을학기를 시작하는 시기라 통상적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한다. 다만 주택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경기상황도 쉽게 나아지지 않아 가계빚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