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슈퍼스타K4' 우승 로이킴 "우승상금 전액 기부"



엠넷 '슈퍼스타K4'의 우승은 '사차원 엄친아' 로이킴에 돌아갔다.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승전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로이킴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열창한 자율곡 미션에서, 딕펑스는 '나비'를 선보인 자작곡 미션에서 승점을 챙겼다.

심사위원 점수 동점을 기록한 이들의 승패는 결국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갈렸다. 로이킴은 문자투표에서 600점을 기록하며 총점 2점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16표 차로 패배한 것만큼이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결승전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그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울컥했다"면서 우승상금 5억을 전액 기부 하겠다고 밝혔다.

준우승의 딕펑스 역시 "전혀 아쉽지 않다. 로이가 우승해서 기쁘고 우리는 앞으로도 홍대에서 열심히 밴드활동을 할 것"이라며 축하인사를 보냈다.

'슈스케4' 9개월의 대장정은 끝났지만, 톱 12의 본격적인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연습에 돌입한 이들은 추후 예선 등에서 화제가 됐던 음원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CJ E&M 방송사업부문에서 담당하던 이들의 매니지먼트 역시 방송 종료와 함께 음악사업부문으로 이관됐다. 지난 시즌에서 6개월 간 진행됐던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대폭 축소돼 우승자 앨범이 발매되는 1월 말 종료된다. 이 기간 동안 제공되던 합숙 시스템도 간소화 됐다.

CJ E&M 관계자는 "여러 소속사에서 톱 12를 눈여겨본다는 말은 들었지만, 아직 직접적으로 말이 오간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1월 말 이후 공식적인 소속사 미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