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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게임시장 윈디 돌풍 깜짝...러스티하츠, 헤바 등 연이어 수출



국내 중소기업 모뉴엘이 일본 가전 시장에 진출하며 '작은 고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게임 업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등장했다.

대전 액션 게임 '겟앰프드'로 유명한 중견 기업 윈디소프트가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MORPG '러스티하츠'와 캐주얼 RPG '헤바 클로니아'를 잇따라 해외에 수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23일 중국 주요 게임사 가운데 하나인 순레이와 '러스티하츠' 현지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5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순레이는 유료 회원이 400만명에 달하는 알짜배기 기업으로 통한다.

스티브 쳉 순레이 대표는 "러스티하츠의 화려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 순레이 최고의 기대작인 만큼 차근차근 현지화 작업을 준비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달 초 일본에 먼저 상륙한 '러스티하츠'는 비공개테스트에 모집 정원 1만명을 훨씬 넘는 게이머들이 몰려 다음달 정식서비스 성공에 청신호를 켰다.

윈디소프트는 한 달 전 '헤바 클로니아'를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연착륙시켰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소녀시대'인 '체리 벨'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서비스 사가 '헤바 클로니아'에 거는 기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윈디소프트는 국내에서 '겟앰프드'를 통한 안정적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러스티하츠'와 '헤바 클로니아'를 아시아 지역에서 달러 박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중반부터 전체 매출의 20%인 해외 매출 비중이 4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는 "내년은 윈디소프트 해외 사업 강화 원년이 될 것이다. 현재 '겟앰프드'와 해외 매출 비중이 8대 2인데 앞으로 2대 8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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