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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安의 백의종군 언제 얼마만큼?

전격 사퇴한 안철수 무소속 전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대상이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원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안 전 후보가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행보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급작스럽게 '후보 전격 사퇴'를 발표했지만 이번 대선 혹은 대선 이후까지도 영향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안 전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은 자연스럽게 문 후보에게 흡수될 가능성이 크지만, 중도·무당파층은 문 후보 지지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캠프에서 공식 직책을 갖고 직접적인 지원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안 후보가 사퇴 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문 후보에 대한 감정의 앙금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가치연대와 정책연대를 기반으로 한 '국민연대'를 구성해 단일화를 완성하자고 안 후보 측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이미 발표한 새정치공동선언문의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라는 문구를 놓고 양측이 확연한 시각차를 보이는 등 연대를 위한 형식적 고리도 약해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안 후보 캠프는 27일 해단식을 열고 공식 해산 절차를 밟는다. 선거자금 조성을 위해 개설한 '안철수 펀드'에 대한 환급 작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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