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대통령직 사퇴" 박근혜 해프닝

긴장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발언을 하는 해프닝이 일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로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박 후보는 기자회견문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로 잘못 읽었다. 박 후보의 이같은 '폭탄 발언'에 당사 기자회견장은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기자들에게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것으로 이해됐기 때문이었다.

회견장에 참석한 일부 기자들이 즉각 "지금 대통령 사퇴한다고 한거야"라고 질문하며 회견장이 술렁이자 박 후보도 이내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황한 박 후보가 "제가, 뭐라고 말했었나요"라고 자리에 모인 기자들과 당직자에게 질문하자 한 당직자가 "잘못 읽었다"고 알려줘 말 실수를 인지했다.

박 후보는 지난 9월24일 이뤄진 과거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인혁당'을 '민혁당'이라고 잘못 발음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26일 첫 TV 방송토론에 참석한다. 이 토론은지난 21일 야권 후보 단일화 토론과 박 후보 선거운동의 형평성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26일 오후 11시15분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유리기자 grass1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