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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문읽기·편지쓰기 등 머리 써야 뇌 건강 지킨다

신문 읽기, 편지 쓰기, 게임 같은 머리를 쓰는 행동이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시카고 공대 연구팀이 노인 152명(평균연령 81세)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머리 쓰는 일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를 조사하고 특수 자기공명영상(MRI)인 확산텐서영상(DTI)을 통해 뇌의 백질 구조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머리 쓰는 빈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노화에 의해 낮아지는 백질 조직의 이방성 확산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머리를 쓰는 인지활동의 빈도와 백질의 이방성 확산 수치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방성 확산 수치가 높다는 것은 뇌 전체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 백질의 미세구조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방성 확산 수치는 30세 부근에서 서서히 낮아지기 시작하는 게 보통이다.

뇌는 겉 부분인 피질과 속 부분인 수질로 이뤄져 있다.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이라 불리는 피질은 신경세포체로 구성돼 있고 하얀색이라서 백질이라고 불리는 수질에는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