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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동남아에 K-팝 '융단폭격'



톱 가수들이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100곡 이상을 부르며 'K-팝 맹폭'을 퍼부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Ⅲ'가 25일 태국 방콕의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SCG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강타·보아·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에프엑스·엑소 등 K-팝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해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가수들은 각자 다양한 태국어 인사와 코멘트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골프카·이동차 등을 활용해 야외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2만3000여 팬을 열광시켰다. 관객들 역시 형형색색의 야광봉과 한글 LED 플래카드를 준비해 완벽한 한국어 응원법으로 화답했다.

공연 중반부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무대와 객석 모두 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관객들 모두 마지막까지 열렬히 환호하는 등 다른 공연보다 분위기가 뜨거웠다.



가수들은 4시간 동안 총 51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공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공연 열기는 23일 싱가포르의 더 플로트 앳 마리나 베이에서부터 달아 올랐다. 'SM타운 라이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며, 싱가포르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인 2만6000여 명이 몰렸다. 소속사는 "더 플로트 앳 마리나 베이는 주로 국가적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상업적인 공연 허가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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