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가 교제중인 선교사와 내년 1월 26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선예가 오랜 고민 끝에 결혼 결심과 일정을 전해와 당사자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예는 당분간 가정 생활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은 방송 출연과 솔로 음반 등 개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20대 초중반인 걸그룹의 특성상 기혼자가 팀으로 활동한 경우는 거의 없어, 멤버 교체 혹은 한시적으로 뭉쳐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의 변신이 점쳐지고 있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