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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마임으로 교통정리, 콜롬비아 '광대 경찰관'



콜롬비아에서 삐에로 분장을 한 '광대 경찰관'들이 마임으로 교통 정리에 나서 화제다.

안타나스 모쿠스 보코타 시장은 사회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모쿠스 시장은 혼잡한 도심에서 교통사고 사상자가 급증하자 거리 곳곳에 화려한 복장의 광대들을 배치하도록 했다.

시는 150명의 광대를 고용해 횡단보도에 배치한 뒤 운전자들이 안전선을 넘을 경우 즉시 경고 조치를 내리도록 지시했다. 광대들은 교통 정리는 물론 안전벨트나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등 기본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도 마임으로 경고한다.

시민들은 '광대 경찰관'이 친근하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보고타시에서는 지난 10년 간 마약 밀매, 납치 등 각종 범죄가 들끓었지만 최는 몇년 새 범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살인 사건은 1604건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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