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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원, 각시탈 벗고 '차도남' 완벽 변신



각시탈을 벗어던진 주원이 까칠한 21세기 미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23일 마포구 창천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의 첫 촬영에서 그는 맞선 상대인 서원(최강희)에게 봉변을 당한 길로 역을 맡아 주선자인 진주(하시은)에게 "잡히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고를 전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주원이 앞서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정반대였지만,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제작진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신입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이 드라마는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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