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연말에는 공연장으로 '고!고!'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 대작과 볼 만한 창작 뮤지컬이 관객을 유혹한다.

'오페라의 유령'(다음달 7일~내년 1월31일·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연다. 198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 세계 1억3000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 명작이다. 2005년 내한했던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황태자 루돌프'(내년 1월27일까지·충무아트홀 대극장)는 올 상반기 히트한 '엘리자벳'의 뒷 이야기 격으로, 이번에 국내 초연된다.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엘리자벳의 아들인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죽음에 얽힌 '마이얼링 사건'이란 실화에 바탕을 뒀다. 안재욱·임태경·박은태·옥주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아이다'(내년 4월28일까지·디큐브아트센터)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만들었다. '…루돌프'와 마찬가지로 이집트 장군 라마데스와 패전국의 공주 아이다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는다는 비극을 다뤘다. 국내 초연 시 옥주현을 뮤지컬 스타로 만든 이 작품은 이번엔 소냐와 차지현을 아이다로 내세웠다.

'캐치 미 이프 유캔'(다음달 14일~내년 2월9일·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은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실화를 바탕으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2011년 3월에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최신작이다. 엄기준·슈퍼주니어 규현·김법래·소녀시대 써니 등 지난 3월 국내 초연 무대에 올랐던 멤버들이 다시 출연한다.

'밥퍼'(다음달 18~29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는 5년 연상의 로즈 수녀와 사랑에 빠진 최일도 목사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담았다. 최 목사는 1988년 청량리 뒷골목에서 배고파 쓰러진 노인에게 라면 한 그릇을 끓여준 것을 시작으로 도시 빈민들에게 '밥퍼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넘버를 줄이는 대신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섭외해 대본 작업을 하며 드라마적 요소를 강조했다.

'내사랑 내곁에'(다음달 11일~내년 1월20일·한전아트센터)는 히트작곡가 오태호의 1990년대 주옥 같은 노래들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담아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배우 홍지민, 가수 김정민, 포미닛의 전지윤 등이 출연한다.

'벽을 뚫는 남자'(내년 2월 6일까지·이화여대 삼성홀)는 프랑스 국민작가 마르셀 에메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소심하고 평범한 청년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통과해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프랑스를 발칵 뒤집은 사건을 다뤘다. '몽마르뜨 언덕의 사랑예찬'이라는 부제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시종일관 발랄한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진한 감동을 전한다. 임창정·이종혁·고창석·임형준 등이 나선다.

뮤지컬 '어쌔신'



'어쌔신'(내년 2월 3일까지·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1800년~1900년대까지 미국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브로드웨이의 인기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으로 황정민이 암살자 귀토로 분하고 직접 연출을 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